‘트롯남매’ 나상도-채윤, 해남 안정마을 ‘일일 해결사’로 등극
이선명 기자 2024. 4. 5. 09:44
‘트롯남매’ 가수 나상도와 채윤이 ‘일꾼의 탄생’에 출격해 일일 일꾼으로 활약했다.
KBS1 전국민 민원 해결 프로젝트 ‘일꾼의 탄생’ 3일 방송에서는 전남 해남 안정 마을을 찾은 나상도와 채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상도와 채윤은 경운기, 트랙터를 직접 몰고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내비쳤다. 일꾼으로서의 지난 이력을 자랑하며 기대를 모은 나상도는 “저는 근력이, 채윤은 지력이 좋다”며 “오늘은 마음껏 부려 먹어달라”고 했다.
본격적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출동한 나상도와 채윤은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채윤은 능숙한 솜씨로 용접 보조 등 어려운 일도 해냈고 특유의 넉살로 어르신들과 친밀감을 쌓았다. 나상도 또한 무거운 지붕 올리기를 포함해 고된 일을 해내며 튼튼한 체력과 근력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이들은 오래된 문 교체, 아궁이 지붕 설치, 폐비닐 집하장 정리 등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각종 민원을 해결하며 일일 일꾼 남매로 호흡을 선보였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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