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사전투표율, 오전 9시 2.19%…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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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5일 오전 9시 기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율이 2.19%라고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 21대 총선, 8회 지방선거보다 높은 수치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9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96만8438명이 투표를 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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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변문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5일 오전 9시 기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율이 2.19%라고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 21대 총선, 8회 지방선거보다 높은 수치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9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96만8438명이 투표를 했다. 같은 시간 사전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 1.5%, 2022년 8회 지선 1.6%였다.
전남이 3.71%로 가장 높고, 전북(3.07%), 광주(2.68%), 강원(2.60%) 등도 투표율이 높다. 서울은 2.24%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는 1.55%로 가장 낮다.
한편,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가능하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시에는 반드시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청소년증 등이 해당된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나, 현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실행해 제시해야 한다. 화면 캡처 등 저장한 이미지는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주민등록상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관내투표자'의 경우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반면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구·시·군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관외투표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받은 뒤, 기표한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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