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격전지' 성남 분당갑 이광재 51% 안철수 38%[한국리서치]

신재현 기자 2024. 4. 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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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권역 최대 격전지인 분당갑에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를 최대 13%포인트(p)의 지지율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경기 분당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4.4%p) 이 후보는 51%, 안 후보는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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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이광재 49%, 안철수 43%…오차범위 내 접전
[성남=뉴시스] 김종택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분당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사진왼쪽)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광암사거리와 현대백화점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03.28. jtk@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경기 권역 최대 격전지인 분당갑에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를 최대 13%포인트(p)의 지지율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경기 분당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4.4%p) 이 후보는 51%, 안 후보는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3%p로 KBS가 의뢰한 2주 전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인 것보다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성남 분당갑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2~3일 실시한 지지도 조사(무선면접)에서 이 후보(49%)가 안 후보(43%)를 6%p로 앞서 두 사람의 격차가 오차범위(±4.4%p)보다 작았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5%였다.

40대(이광재 64%, 안철수 28%)와 50대(이광재 65%, 안철수 30%)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이 더 높았다.

안 후보는 18~29세(이광재 37%, 안철수 46%)와 70세 이상(이광재 21%, 안철수 73%)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30대(이광재 42%, 안철수 45%)와 60대(이광재 46%, 안철수 51%)에서는 두 후보가 접전을 벌였다.

이번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선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분당갑의 응답률은 17.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4.4%p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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