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격전지' 성남 분당갑 이광재 51% 안철수 38%[한국리서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권역 최대 격전지인 분당갑에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를 최대 13%포인트(p)의 지지율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경기 분당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4.4%p) 이 후보는 51%, 안 후보는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경기 권역 최대 격전지인 분당갑에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를 최대 13%포인트(p)의 지지율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경기 분당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4.4%p) 이 후보는 51%, 안 후보는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3%p로 KBS가 의뢰한 2주 전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인 것보다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성남 분당갑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2~3일 실시한 지지도 조사(무선면접)에서 이 후보(49%)가 안 후보(43%)를 6%p로 앞서 두 사람의 격차가 오차범위(±4.4%p)보다 작았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5%였다.
40대(이광재 64%, 안철수 28%)와 50대(이광재 65%, 안철수 30%)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이 더 높았다.
안 후보는 18~29세(이광재 37%, 안철수 46%)와 70세 이상(이광재 21%, 안철수 73%)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30대(이광재 42%, 안철수 45%)와 60대(이광재 46%, 안철수 51%)에서는 두 후보가 접전을 벌였다.
이번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선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분당갑의 응답률은 17.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4.4%p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