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 터전을 잃은 순록

2024. 4. 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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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전을 잃은 순록>

순록들이 눈밭을 거닐고 있는데요.

이 순록들이 풀을 뜯고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땅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서유럽 최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 공장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54km 규모의 전력선을 곧 건설할 계획인데요.

이렇게 되면 순록들이 거닐고 풀을 뜯을 수 있는 땅이 충분치 않게 된다고요.

전력선 공사는 노르웨이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인데요.

자연을 지키기 위해, 자연의 일부인 동물의 서식지를 제한하는 것,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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