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AI 네트워크 기반 높아진 실적 가시성…목표가↑-메리츠

황태규 2024. 4. 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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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5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인공지능(AI) 네트워크 기반 2차 AI 사이클의 진입을 앞두고 있어 여전히 투자 매력도가 크다고 판단했다.

양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는 800G 이상의 이더넷 스위치 확대로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실적 개선·다층화에 나설 것"이라며 "네트워크 기반 2차 AI Cycle을 앞둔 시점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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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3.7만→5.4만 '상향'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메리츠증권은 5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인공지능(AI) 네트워크 기반 2차 AI 사이클의 진입을 앞두고 있어 여전히 투자 매력도가 크다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는 3만7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5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AI 네트워크 기반 2차 AI 사이클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판단했다. [사진=이수페타시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가 하반기 800G 기판 양산을 통해 AI 네트워크 기반 2차 AI Cycle에 진입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AI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서는 GPU의 탑재량 증가만큼 네트워크 장비의 수요 증가가 필수적"이라며 "그에 따라 속도와 대역폭에서 장점이 있던 엔비디아의 인피니밴드가 솔루션으로 활용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더넷의 성능이 발전하면서 다수의 빅테크 업체들이 '탈엔비디아'를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빅테크 업체들의 AI 인프라 구축은 이더넷 위주의 네트워크 투자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 AI는 지난 주 AI 데이터센터 투자 발표와 함께 이더넷 기반의 네트워크 구축을 공개한 바 있다.

양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는 800G 이상의 이더넷 스위치 확대로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실적 개선·다층화에 나설 것"이라며 "네트워크 기반 2차 AI Cycle을 앞둔 시점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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