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국회의원 후보, 김동연 지사에게 지하철 4-8호선 연결 건의

2024. 4. 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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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국회의원 후보는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지하철 4-8호선 연결사업에 경기도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김 후보는 8호선 별내역이 신설되면 4호선 별내별가람역 사이에 중앙역을 신설해 4-8호선을 연결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이후 별내별가람역에서 청학리를 거쳐 의정부까지 연결하겠다는 것이 김 후보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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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국회의원 후보(오른쪽)는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지하철 4-8호선 연결사업에 경기도가 나서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김병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국회의원 후보는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지하철 4-8호선 연결사업에 경기도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 지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서울 송파구 잠실역부터 강동구와 구리시를 지나 남양주시 별내동을 잇는 8호선 연장선(별내선) 공사가 진행중이다. 김 후보는 8호선 별내역이 신설되면 4호선 별내별가람역 사이에 중앙역을 신설해 4-8호선을 연결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이후 별내별가람역에서 청학리를 거쳐 의정부까지 연결하겠다는 것이 김 후보의 입장이다. 경기도가 지난달 발표한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에도 관련 사안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왕숙신도시에서 장현, 청학리를 거쳐 의정부 민락에 이르는 도로 개설도 김 지사에게 건의했다.

김 후보는 “남양주을 지역에 와서 보니 경기도와 함께 풀어야 할 현안들이 너무 많다”며 “도 차원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진접 정비부대 이전 부지에 경기도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요청했다. 해당 지역은 국내에서 4번째로 선정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과 봉선사와 인접하고 있다.

또, 오남천, 어람천, 용암천 하천정비사업도 언급했다.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주민휴식공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스포츠동아(남양주)|고성철 기자 localk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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