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치즈 그라탱인데 살 빠진다니…솔라 다이어트 레시피 눈길('솔라시도')

[텐아시아=이민경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solarsido' 영상 캡처

그룹 마마무의 솔라가 다이어트 식단용 치즈 그라탱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솔라의 개인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solarsido'에는 '솔라의 다이어트 치즈 그라탱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솔라는 "다이어트 6주 차에 접어들었다. 다이어트 식단 한 끼니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영상을 시작했다.

솔라는 "일어나자마자 사과 식초 한 스푼 정도를 물에 타서 먹는다"며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더라. 탄수화물이 지방이 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이거 아니면 올리브 오일 한 스푼도 같은 역할을 한다"며 식초 탄 물을 한 잔 들이켰다.

사진=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solarsido' 영상 캡처

치즈 그라탱 만들기에 돌입한 솔라는 파프리카와 양파, 새송이버섯과 브로콜리를 한입 크기로 썰었다.

콜리플라워 밥과 야채를 볶던 그는 병아리콩, 강낭콩, 옥수수 콘을 넣어 풍미를 더했다. 달걀 두 개를 묻히듯 넣어준다는 솔라는 시중에 파는 '콩으로 만든 라구 소스'를 넣어 볶았다.

그릇에 옮겨 담으며 밥 위 치즈를 듬뿍 올리던 솔라는 "고구마를 안 넣었는데, 기호다. 전자레인지에 넣기 전에 썰어 넣으면 된다"며 덧붙였다.

곧이어 솔라는 그라탱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샐러드를 만들기 위해 믹스야채에 고구마와 바나나를 썰어 넣었다. 옆에서 지켜보던 친언니는 "동그랗게 예쁘게 깔아야 하는데 엉망진창이다"라며 훈수를 두었다.

샐러드에 방울토마토와 그릭 요거트, 후추, 꿀을 넣어 완성하자 전자레인지의 조리 완료 신호 소리가 들려왔고, 다이어트 식단이 완성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solarsido' 영상 캡처

솔라는 그의 식단에 대해 "이거는 콜리플라워로 만든 그라탱, 야채 그라탱이다"라고 소개했다. 그의 친언니는 "야채와 함께 먹어야 한다"고 말을 얹었고 솔라는 샐러드를 한 입 넣으며 "시중의 믹스 야채를 사서 만들면 편하다. 요거트도 만들기 귀찮아서 샀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솔라는 "밥을 먹을 때 같은 양을 먹더라도 탄수화물 대신 야채, 식이섬유라든지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더라"며 다이어트 팁을 전했다.

이어 그는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먹는 음식이 비슷해진다고 해야 할까. 질린다. 콜리플라워 밥으로 계란 비빔밥을 해 먹다가 치즈 그라탱까지 왔다"면서도 "치즈는 자연산 치즈가 좋다. 피자에 덮인 가공 치즈는 안 좋다"며 조언했다.

솔라는 "탄수화물이 고구마 4분의 1개 정도밖에 없다 보니 먹으면서 마음도 편안하다. 건강한 식단이다"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