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전투표 시작···신분증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

신주영 기자 2024. 4. 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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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열린문화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연합뉴스

4·10 총선 사전투표가 5일 오전 6시부터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준비물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이다.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서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부착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으면 된다.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를 가져오면 투표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다. 단, 모바일 신분증 앱 캡처본이나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이 되지 않는다. 꼭 앱을 켜서 실행 과정을 보여줘야 한다. 유효기간이 지난 여권이나 운전면허증도 신분증으로 인정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투표는 오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10일에는 본인의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신주영 기자 j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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