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객 사고 대비" 영남알프스 간월재에 산악의용소방대 배치

김용태 2024. 4. 5. 0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등산객 안전사고가 잦은 봄철을 맞아 6일부터 5월 26일까지 영남알프스 간월재 정상 부근에 산악전문의용소방대를 전진 배치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영남알프스 7봉을 오르는 등산객이 계속해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악전문의용소방대 전진 배치 등 다양한 대책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산악전문의용소방대 활동 모습 [서울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등산객 안전사고가 잦은 봄철을 맞아 6일부터 5월 26일까지 영남알프스 간월재 정상 부근에 산악전문의용소방대를 전진 배치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서울주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현재 17명의 대원이 시기별·계절별 필요시 전진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조난 등산객 수색, 현장 응급 처치, 구조·구급 보조 업무, 등산로 안전 순찰, 산불 예방 감시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영남알프스 7봉을 오르는 등산객이 계속해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악전문의용소방대 전진 배치 등 다양한 대책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주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해 전진 배치 기간 현장 처치 160건, 이송 28건, 구조 3건 등 190여건의 활동을 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