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무직+안 씻고 알코올 의존증 남편, 본인 영상에 “난 쓰레기” 자책(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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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무직에 알코올 의존증인 남편이 자책에 빠졌다.
이날 '새로고침'을 찾은 송정애, 김영재 부부는 남편의 알코올 의존중으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남편은 7년 동안 하루 평균 3병의 소주를 마시며 경제 활동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증거 영상 속 오전 6시 반에 소파에서 일어난 남편은 출근 준비를 마친 아내의 뒤를 졸졸 따라나가더니 아내가 차 빼는 걸 봐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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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8년째 무직에 알코올 의존증인 남편이 자책에 빠졌다.
4월 4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이하 '새로고침') 1회에서는 이혼 위기 부부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새로고침'을 찾은 송정애, 김영재 부부는 남편의 알코올 의존중으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남편은 7년 동안 하루 평균 3병의 소주를 마시며 경제 활동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증거 영상 속 오전 6시 반에 소파에서 일어난 남편은 출근 준비를 마친 아내의 뒤를 졸졸 따라나가더니 아내가 차 빼는 걸 봐줬다. 생각보다 다정한 모습에 박하선, 김새롬은 놀랐지만 이후 문제 행동이 발견됐다.
편의점에서 소주를 사온 남편은 아침 7시부터 사과 하나에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내 자고 일어난 소파에서만 생활하며 술을 마셨다. 남편은 "아내는 '나 혼자서 벌이가 안 된다. 일 좀 나가라'고 하는데 아무것도 없는데 뭘 해줘야 하지 싶다. 움직이기 싫어서 한자리에 그대로 있는다. 저 자리만 딱 좋다. 한 자리에만 있고 싶다"고 말했다.
이런 영상을 함께 본 남편은 "저도 깜짝 놀랐다. 제 모습이 저랬나. 너무 실망을 많이 하고 영상 속 저는 그냥 쓰레기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물론 남편의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통장에 77원밖에 없어 술은 "아내의 지갑에 몰래 손을 대"서 사서 먹는다고. 또 남편은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까지 안 씻기도 했다. 마른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 얼굴에 상처가 많다는 남편은 "씻으러 가기도 싫다"고 말했다. 남편의 "제 머리 냄새에 제가 놀라 일어난 적도 있다"는 말에 재판장은 말 그대로 '웃픈' 웃음바다가 됐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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