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해병대 동기 "팬티도 안 입고 알몸으로 잔다고.."(김창옥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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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전문가 김창옥의 해병대 동기가 김창옥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김창옥의 해병대 동기와 후임 세 명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특히 김창옥의 동기는 "이거 얘기해도 되나. 같은 내무실에서 지냈다. 어느 날 후임병이 저한테 그러더라. 김창옥 선배님 팬티도 안 입고 알몸으로 잔다고"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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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전문가 김창옥의 해병대 동기가 김창옥에 대해 폭로했다.
4월 4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2'에서는 '날 건강하게 하는 것들, 날 병들게 하는 것들'을 주제로 토크쇼가 펼쳐졌다.
이날 김창옥의 해병대 동기와 후임 세 명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창옥의 맞후임은 김창옥에 대해 "스윗한 선임이었다"고 했고, 김창옥의 동기는 "오랜만에 얼굴 보고 싶어 왔다"며 애정을 표했다.
특히 김창옥의 동기는 "이거 얘기해도 되나. 같은 내무실에서 지냈다. 어느 날 후임병이 저한테 그러더라. 김창옥 선배님 팬티도 안 입고 알몸으로 잔다고"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창옥은 "술 마시고 할 말이 있고 방송국에서 할 말이 있다"며 언성을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옥은 과거 과자를 먹었다는 이유로 동기와 선임에게 맞은 기억을 떠올리며 "전 지금도 해병대 트라우마가 있다. 해병대에 간 이유는 첫 번째 제가 대학 시험 보고 떨어지고 전문대도 재수해서 떨어졌다. 삼수를 해서 국립대에 들어간 거다. 육군 영장이 나왔는데 1년을 기다려야 하니까. '내가 너무 누나들 속에서 남자답지 못하게 자랐으니 강한 사람이 돼야 해' 그런 것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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