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식]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춘작업소 운영 등

경기=김동우 기자 2024. 4. 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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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니어클럽이 화산동 안녕1통 경로당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화성시 청춘작업소 운영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안녕1통 경로당은 어르신들에 시니어 공동작업장을 제공하고 화성시니어클럽은 관내 사업장과 연계해 어르신들에 소일거리 제공 등 사업 운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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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노미 시민복지국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지난 3일 청춘작업소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니어클럽이 화산동 안녕1통 경로당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화성시 청춘작업소 운영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화성시 청춘작업소는 노인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취업기회가 적은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시니어 공동작업장을 제공하고 단순 조립(수작업)을 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산동 안녕1통 경로당은 관내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제조업 사업장의 교통상황 등을 고려해 청춘사업소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안녕1통 경로당은 어르신들에 시니어 공동작업장을 제공하고 화성시니어클럽은 관내 사업장과 연계해 어르신들에 소일거리 제공 등 사업 운영을 맡게 된다.

시니어클럽은 이달 중 참여자를 모집해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5월 청춘작업소를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 장도득 안녕1통 경로당 회장, 남장숙 화성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했다.

◇ 어촌리빙랩 시민참여단 20명 모집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9일까지 시민중심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Living-Lab)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Lab)이란 시민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시와 함께 이를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을 말한다.

올해는 넓은 면적으로 지역적 특징이 다양한 화성시의 특성을 살려 도시, 농촌, 어촌별로 세분화된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어촌리빙랩 시민참여단 모집 인원은 20여 명으로, 시는 서신면 궁평리 인근 거주자·인근 경제활동자이거나 화성시 거주자로 궁평리 지역 및 스마트도시에 관심에 많은 사람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4월 말에서 오는 6월까지 궁평리 어촌의 안전, 교통, 환경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분야에 대해 함께 지역 개선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리빙랩은 시민중심 스마트도시 화성 구현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으로 시민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특히 이번 어촌리빙랩을 시작으로 농촌·도시리빙랩으로 확장해 지역과 밀착된 거버넌스를 형성하고 주민과 호흡하는 스마트도시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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