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초의 여유를 가지세요" '한블리' 한문철 변호사가 춘천서 풀어낸 '무사고'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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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및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이자 국내 최초 교통공익 버라이어티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를 통해 활약하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가 4일 춘천시민들을 만났다.
한문철 변호사는 이날 춘천시 평생학습관에서 '교통사고 안내고 안당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춘천시의 '2024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
춘천시민 23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서비스도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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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및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이자 국내 최초 교통공익 버라이어티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를 통해 활약하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가 4일 춘천시민들을 만났다.
한문철 변호사는 이날 춘천시 평생학습관에서 ‘교통사고 안내고 안당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춘천시의 ‘2024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 춘천시민 23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서비스도 제공됐다.
이 자리에서 한 변호사는 곳곳에 숨어있는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그가 준비한 블랙박스 영상 70여 개에서 공통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점은 “교통사고는 누군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제 신호를 지키지 않고, 중앙선을 넘어가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을 때가 그 예”라고 했다. 이어 “2초 늦게 출발하는 등 ‘2초의 여유’를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행자가 도로 위에서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는 “운전자에게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특히 “가로등이 없는 외곽지역에서는 (운전자 눈에) 잘 띄기 위해 흰 옷을 입고, 특히 어린이 보행자는 절대 뛰어다니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시민 곽학종(54)씨는 “블랙박스 영상자료를 활용해 열정적으로 강의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강아지 사연을 다뤄주신 것이 인상깊었다”며 “앞으로 사고 없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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