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쏟아진 생선…활어운반차-승합차 추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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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활어운반차와 승합차가 추돌해 도로에 생선이 쏟아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4일) 오후 3시 39분쯤 동해고속도로 삼척 방면 북강릉나들목 직전 300m 부근에서 2차선 도로를 달리던 1.3t 활어운반차를 뒤따르던 카니발 차량이 들이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활어운반차는 사고 직전 차체가 흔들려 갓길로 이동하고 있었는데 그 뒤에서 달리던 카니발 차량이 이를 피하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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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활어운반차와 승합차가 추돌해 도로에 생선이 쏟아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4일) 오후 3시 39분쯤 동해고속도로 삼척 방면 북강릉나들목 직전 300m 부근에서 2차선 도로를 달리던 1.3t 활어운반차를 뒤따르던 카니발 차량이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 각각 타고 있던 남성 운전자 2명이 다쳐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활어운반차에 실려 있던 광어 등 생선이 무더기로 2개 차선에 쏟아져 도로가 한때 정체를 빚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사한 생선을 모두 수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활어운반차는 사고 직전 차체가 흔들려 갓길로 이동하고 있었는데 그 뒤에서 달리던 카니발 차량이 이를 피하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두 운전자 모두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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