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지속 가능한 수산업 위해 ‘최선’… 올해의 기업상 3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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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이 지속가능한 수산업 경영의 선두주자의 역할을 인정받았다.
동원산업은 지속가능한 수산업계의 발전을 위한 글로벌 논의를 주도하는 SeaBOS의 창립 멤버로서, 불법어업 방지, 멸종위기종 보호, 항생제 사용 금지, 해양 플라스틱 절감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바다를 무대로 하는 글로벌 수산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위해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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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동원산업은 '제3회 MSC코리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기업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해양관리협의회(MSC)가 해양수산 부문에서 지속가능성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것으로, 동원산업은 투명한 어업 이력 관리 시스템을 통해 '착한 수산물' 유통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활동을 펼쳤다.
동원산업은 어획부터 가공 및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지난 2019년부터 국내 최초로 선망어업과 연승어업 모두 MSC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지속가능한 어업 방식을 취하며 생산된 수산물의 품질과 책임을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
동원산업은 지속가능한 수산업계의 발전을 위한 글로벌 논의를 주도하는 SeaBOS의 창립 멤버로서, 불법어업 방지, 멸종위기종 보호, 항생제 사용 금지, 해양 플라스틱 절감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원산업은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 조성을 위해 AI 기술을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AI 드론은 먼바다에서 어군을 효과적으로 탐지하면서 연료 사용량을 대폭 줄여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바다를 무대로 하는 글로벌 수산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위해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산업은 MSC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한 달간 MSC 에코라벨을 부착한 '동원 참치횟감'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어획 및 생산되었으며, 전국의 롯데마트뿐만 아니라 이마트, 홈플러스 등 여러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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