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사고 내고 도주한 20대…잡고 보니 만취 운전
조승현 기자 2024. 4. 4. 18:08
술에 만취해 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도망간 20대 남성이 자신이 충돌한 사고 차량 운전자에게 붙잡혔습니다.
어제(3일) 밤 8시 14분쯤 강원도 태백시에서 112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자신의 승용차를 들이받고 도망치는 SUV를 쫓고 있다는 피해차량 운전자의 신고였습니다.
경찰은 긴급성이 가장 높은 '코드 제로'를 발령하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6분 만에 도착했는데, 이미 피해자가 가해자를 붙잡아 데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태백시 황지동의 한 주민센터 앞에서부터 가해자를 붙잡은 장소까지는 약 4km 거리였습니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26세 남성이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36%,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 운전 치상과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적용하고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고 있습니다.
어제(3일) 밤 8시 14분쯤 강원도 태백시에서 112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자신의 승용차를 들이받고 도망치는 SUV를 쫓고 있다는 피해차량 운전자의 신고였습니다.
경찰은 긴급성이 가장 높은 '코드 제로'를 발령하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6분 만에 도착했는데, 이미 피해자가 가해자를 붙잡아 데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태백시 황지동의 한 주민센터 앞에서부터 가해자를 붙잡은 장소까지는 약 4km 거리였습니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26세 남성이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36%,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 운전 치상과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적용하고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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