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교당 되자" 철원 원불교 백골교당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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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제3보병사단의 원불교 교당인 백골교당 기공봉고식이 4일 철원 맹호여단 인근에서 양원석 원불교 강원교구장, 우세관 원불교 대전충남교구장(전 김화교당 교무), 문정석 원불교 군종교구장, 제3보병사단장, 맹호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건축 경과 보고와 함께 원불교 특별 의식인 봉고식이 치러졌으며 천주교, 불교, 개신교의 군종장교들도 참석해 백골교당의 뜻있는 성취와 부대안전을 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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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제3보병사단의 원불교 교당인 백골교당 기공봉고식이 4일 철원 맹호여단 인근에서 양원석 원불교 강원교구장, 우세관 원불교 대전충남교구장(전 김화교당 교무), 문정석 원불교 군종교구장, 제3보병사단장, 맹호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건축 경과 보고와 함께 원불교 특별 의식인 봉고식이 치러졌으며 천주교, 불교, 개신교의 군종장교들도 참석해 백골교당의 뜻있는 성취와 부대안전을 발원했다. 올해 말 완공이 목표인 백골교당은 3사단 내 원불교를 대표하는 종교시설로서 원불교 김화교당과 군종장교 교무가 담당한다.
앞서 원불교는 2012년 GOP에 건립됐던 백골혜산진교당이 2020년 폭우로 유실된 이후 맹호여단으로의 교당 신축 이전을 결정했었다.
양원석 교구장은 “포교나 선도의 목적 뿐만이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 마음자리를 밝혀주는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형 formati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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