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라마·SML메디트리,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위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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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라마(대표 문한림)가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신약 임상 지원 등을 위해 SML메디트리(대표 이동수)와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동수 SML메디트리 대표는 "메디라마의 전문적 임상 개발 전략과 운영 설계 역량이 SML메디트리의 임상시험 검체분석 서비스와 만났다"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으로 임상시험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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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라마(대표 문한림)가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신약 임상 지원 등을 위해 SML메디트리(대표 이동수)와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사는 각 회사가 보유한 역량 및 자원을 활용, △초기 임상시험 자문 △국내외 임상시험 검체 분석 유치 △검체 분석 전문인력 양성 등을 하기로 했다. 상호 협력으로 최상의 시너지를 내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는 "임상 개발에 있어 중앙실험실로 불리는 '센트랄랩'은 개발 물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를 생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오랜 경험과 최신 시설 장비를 가지고 임상 개발에 참여하는 SML메디트리와의 협업은 신약 개발에 고무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수 SML메디트리 대표는 "메디라마의 전문적 임상 개발 전략과 운영 설계 역량이 SML메디트리의 임상시험 검체분석 서비스와 만났다"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으로 임상시험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준비를 마친 단백질 마이크로 어레이 서비스에 대한 양사 협력이 기대된다"며 "새로운 바이오마커는 항암·자가 면역질환 신약 개발의 진전을 이끌고 맞춤형 의료의 가능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 설립된 메디라마는 임상 개발을 위한 ABCD(Advanced Business Model for Clinical Development) 플랫폼을 보유한 회사다. 특히 항암제 개발 전문성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ABCD는 임상 개발 전략을 비롯해 임상시험의 운영 및 임상 개발 중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빠르게 해결하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SML메디트리는 2012년 삼광의료재단으로부터 분리된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이다. 최근 미국 센제닉스의 혁신적인 단백질 마이크로어레이 플랫폼 서비스를 국내에 도입했다. 질병 관련 자가항체 분석으로 신약 개발 연구자들에게 높은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공 중이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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