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캣츠 정승혜 대표, 무용 지도자의 이상적인 리더십 유형 실증적으로 밝혀

골든캣츠(대표 정승혜)가 무용 지도자의 이상적인 리더십 유형을 실증적으로 밝혀냈다고 4일 밝혔다.

골든캣츠 정승혜 대표

이번 조사는 무용 지도자의 리더십 유형이 리더 신뢰와 긍정 심리 자본 그리고 공연 자신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검정(구조 방정식 모형 분석)했다.

조사 대상은 한국·미국·영국·프랑스에 거주하는 무용 전공생(중·고·대학)으로, 총 786명의 수집된 표본을 연구에 사용했다.

무용 지도자의 리더십 유형은 △감성 리더십(감성이해·배려 및 공감대 형성) △거래적 리더십(성과 유도 및 보상 제공) △변혁적 리더십(영감 및 비전 제시) △서번트 리더십(존중을 바탕으로 헌신) △윤리적 리더십(정직하고 규범적 행동) △진성 리더십(진정성 기초 가치관 일치 행동) 등 총 6가지로 구성했다.

분석 결과 △진성 리더십은 무용 전공생이 지각하는 리더(무용 지도자) 신뢰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번트 리더십은 무용 전공생이 지각하는 긍정 심리 자본(희망·효능감·복원력·낙관주의)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성 리더십은 무용 전공생이 지각하는 공연 자신감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승혜 박사는 “무용 지도자는 자기 내면을 파악하고, 전공생의 감성을 이해·배려함과 동시에,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을 통해 감성 역량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용 지도자의 감성 리더십은 무용 전공생이 지각하는 지도자를 더 신뢰하고 의존하는 관계를 만들고 나아가 공연 자심감을 높이는 데도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용 지도자는 부정적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고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통제함으로써,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골든캣츠 정승혜 박사는 경희대 무용학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장학생으로 취득한 바 있으며, 그간 A&HCI 1편, SSCI 16편, SCOPUS 3편, KCI 42편 등 총 62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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