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한의과대학 졸업생들, 초음파영상진단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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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에게 받은 도움, 후배들에게 내리사랑으로 전하고 싶었습니다."
김윤중 바르다한의원 대표원장은 "내가 졸업한 대전대 한의과대학에 초음파영상진단기를 기증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한의대 교과과정에서 현대의 다양한 의료기기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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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에게 받은 도움, 후배들에게 내리사랑으로 전하고 싶었습니다."
대전대 한의과대학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한 뜻깊은 물품 기증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대는 한의과대학 졸업생인 김윤중 바르다한의원 원장과 유세호 세호한의원 원장이 한의과대학에 초음파 영상 진단기 2대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한의과대학 후배들의 의료술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초음파 스터디 동아리에서 재능기부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윤중 바르다한의원 대표원장은 "내가 졸업한 대전대 한의과대학에 초음파영상진단기를 기증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한의대 교과과정에서 현대의 다양한 의료기기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세호 세호한의원 대표원장은 "돌이켜보면 임상 한의사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선배들의 도움을 받았다"며 "이에 후배들에게 내리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쁘게 마음을 내어 초음파영상진단기의 기증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박양춘 학장은 "모교 졸업생들의 후배사랑에 깊이 감사하며, 기증받은 초음파영상진단기를 실습과 실기교육에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임상 실무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후학들에 대한 모교 졸업생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대 한의과대학은 2024년도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도덕성을 함양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미래 의학을 선도할 한의사를 양성한다'는 사명을 설정,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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