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도 '탄소중립 자원봉사 9호 숲' 조성

김동근 기자 2024. 4. 4.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는 4일 충남도자원봉사센터, 금산군, 금산군자원봉사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금산군 남산공원에 '탄소중립 자원봉사 9호 숲'을 조성했다.

도와 도자원봉사센터는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사업'을 시작했으며, '1호 내포 숲' 이후 도민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도내 곳곳에 자원봉사 숲을 조성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 자원봉사센터·LH 등과 협업… 황매화 등 5586그루 심어
금산군 남산공원에 '탄소중립 자원봉사 9호 숲' 조성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4일 충남도자원봉사센터, 금산군, 금산군자원봉사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금산군 남산공원에 '탄소중립 자원봉사 9호 숲'을 조성했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낸 금산군민의 회복을 돕기 위한 '온기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했다.

LH가 지난 2021년부터 실천하는 '탄소상쇄 숲 조성사업'과 연계해 LH기부금 2400만 원으로 추진했다.

도에 따르면 도·군 관계공무원, LH 임직원,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황매화 360그루, 왕원추리 3581그루, 황금조팝 640그루 등 5586그루를 심었다.

도와 도자원봉사센터는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사업'을 시작했으며, '1호 내포 숲' 이후 도민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도내 곳곳에 자원봉사 숲을 조성해 왔다.

앞으로 개인·가족·단체단위 나무기부캠페인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정책과 연계한 숲 조성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가족·단체·기업 등은 도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은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절감 효과는 물론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생태교육의 장"이라며 "숲이 도민의 일상에서 휴식의 장소이자 추억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