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 해설로 클래식 음악 듣는다…누구나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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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가 4월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누구나 클래식'에서 클래식 음악 해설자로 나선다.
이번 공연은 '김영하의 해설 클래식-문학을 만나다'라는 부제가 붙었다.
문화예술뿐 아니라 다방면에 능통한 김영하는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문학과 클래식을 넘나들며 관객들의 공연 관람을 돕는다.
김영하는 이번 공연에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보마르셰 소설) 중 편지 이중창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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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김영하의 해설 클래식-문학을 만나다'라는 부제가 붙었다. 문화예술뿐 아니라 다방면에 능통한 김영하는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문학과 클래식을 넘나들며 관객들의 공연 관람을 돕는다. 지휘자 김광현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춘다.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 위고, 괴테 등 대문호의 작품을 음악으로 만날 수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 노트르담 드 파리, 피가로의 결혼, 파우스트 등의 작품이 모차르트, 구노, 베토벤, 번스타인 등 또 다른 거장이 빚어낸 작품으로 대극장을 채운다.
발레곡, 오페라, 극음악 같은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뮤지컬 넘버와 영화 속 음악까지 장르를 넓혀 80인조 오케스트라 선율에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김영하는 이번 공연에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보마르셰 소설) 중 편지 이중창을 추천했다. 이 곡을 위해 2022년 방영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9'에 출연한 소프라노 안혜수가 나온다. 최근 막을 내린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그랭구아르 역으로 주목받은 뮤지컬 배우 노윤은 '대성당들의 시대' 등 뮤지컬 넘버를 부른다.
'누구나 클래식'은 관객이 자신의 티켓 가격을 직접 결정해 예매할 수 있는 '관람료 선택제'를 세종문화회관 최초로 도입해 운영한다. 최소 1천 원에서 최대 1만 원까지 티켓 가격을 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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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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