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 해설로 클래식 음악 듣는다…누구나 클래식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2024. 4. 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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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가 4월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누구나 클래식'에서 클래식 음악 해설자로 나선다.

이번 공연은 '김영하의 해설 클래식-문학을 만나다'라는 부제가 붙었다.

문화예술뿐 아니라 다방면에 능통한 김영하는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문학과 클래식을 넘나들며 관객들의 공연 관람을 돕는다.

김영하는 이번 공연에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보마르셰 소설) 중 편지 이중창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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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클래식 '김영하의 해설 클래식-문학을 만나다'
4월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공연
김영하 작가. 세종문화회관 제공
김영하 작가가 4월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누구나 클래식'에서 클래식 음악 해설자로 나선다.

이번 공연은 '김영하의 해설 클래식-문학을 만나다'라는 부제가 붙었다. 문화예술뿐 아니라 다방면에 능통한 김영하는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문학과 클래식을 넘나들며 관객들의 공연 관람을 돕는다. 지휘자 김광현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춘다.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 위고, 괴테 등 대문호의 작품을 음악으로 만날 수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 노트르담 드 파리, 피가로의 결혼, 파우스트 등의 작품이 모차르트, 구노, 베토벤, 번스타인 등 또 다른 거장이 빚어낸 작품으로 대극장을 채운다.

발레곡, 오페라, 극음악 같은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뮤지컬 넘버와 영화 속 음악까지 장르를 넓혀 80인조 오케스트라 선율에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김영하는 이번 공연에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보마르셰 소설) 중 편지 이중창을 추천했다. 이 곡을 위해  2022년 방영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9'에 출연한 소프라노 안혜수가 나온다. 최근 막을 내린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그랭구아르 역으로 주목받은 뮤지컬 배우 노윤은 '대성당들의 시대' 등 뮤지컬 넘버를 부른다.

'누구나 클래식'은 관객이 자신의 티켓 가격을 직접 결정해 예매할 수 있는 '관람료 선택제'를 세종문화회관 최초로 도입해 운영한다. 최소 1천 원에서 최대 1만 원까지 티켓 가격을 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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