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도헌학술원 시민지성 한림연단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강연 개최

김정호 2024. 4. 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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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지난 3일 한림대를 찾아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뇌과학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재승 교수는 이날 오후 한림대 캠퍼스라이프센터 비전홀에서 2024년도 제1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으로 나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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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지난 3일 한림대를 찾아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으로 나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지난 3일 한림대를 찾아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뇌과학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재승 교수는 이날 오후 한림대 캠퍼스라이프센터 비전홀에서 2024년도 제1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으로 나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지난 3일 한림대를 찾아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으로 나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교수는 자신이 연구하고 있는 뇌과학 분야와 관련된 여러 논문을 토대로 사람이 의사결정을 할 때 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정재승 교수는 “뇌과학 관련 논문을 보다보면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무언가를 기억하고, 감정을 느끼고, 세상을 받아들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지를 알 수 있다”며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이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라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작은 단초를 얻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교수는 “뇌는 끊임없이 목표와 의미를 묻도록 설계돼 있는데 우리는 여기서 가치와 보상을 얻어야 보람을 느끼게 돼 있다”며 “내 삶이 의미가 있으려면 나만을 위한 것도 좋지만 지역사회, 인류에 도움이 되는 걸 찾으면 좋겠고, 그 과정이 본인에게 의미 있고 좋은 보상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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