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하나로마트도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허용해야"

이승형 2024. 4. 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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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마트 경북·대구지역 선도조합협의회는 4일 농협 경북본부에서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장을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허용해 줄 것을 촉구했다.

협의회 이달호 회장(예천농협 조합장)은 "농촌지역은 인구소멸과 경기침체, 고령화의 삼중고를 겪고 있어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농축협 경제사업장은 조합원이 출자하고 경영에 참여하는 협동조합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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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 경북·대구지역 선도협의회서 촉구
지역사랑상품권 농축협 경제사업장 가맹점 허용 촉구 농협 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농협 하나로마트 경북·대구지역 선도조합협의회는 4일 농협 경북본부에서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장을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허용해 줄 것을 촉구했다.

협의회 조합장들은 이날 2024년 정기총회에서 "농업인과 지역민의 경제적 편익을 제약하는 상품권 지침으로 농업인 조합원들이 지역화폐를 이용한 농업 경영비 절감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농축협 하나로마트는 경제적 약자인 농업인들이 출자해 경영에 참여하고 그 수익은 조합원들에게 환원되는 협동조합인데도 그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인 매출 금액만을 기준으로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 이달호 회장(예천농협 조합장)은 "농촌지역은 인구소멸과 경기침체, 고령화의 삼중고를 겪고 있어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농축협 경제사업장은 조합원이 출자하고 경영에 참여하는 협동조합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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