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반려동물 MRI 진료비 100만원까지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4. 4. 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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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펫블리 반려견보험'은 신영역 의료비를 보장하면서도 보험료 경쟁력을 강화한 상품이다.

DB손해보험은 '펫블리 반려견보험'을 개발해 반려인들에게 가장 부담이 되는 반려동물 병원비를 합리적인 가격에 보장해주는 상품을 선보였다.

반려동물이 상해 또는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해당 진료를 받으면 가입금액 한도 내 보장을 연간 1회 확대해주는데, 보험료는 보장액 50만원 기준 776원, 100만원 기준 1086원으로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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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블리 반려견보험'
DB손해보험의 '무배당 프로미라이프 펫블리 반려견 보험'을 개발한 장기상품2파트. 왼쪽부터 고승범 책임, 곽희성 책임, 이수현 책임, 장용준 본부장, 이현미 파트장, 이상희 수석.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펫블리 반려견보험'은 신영역 의료비를 보장하면서도 보험료 경쟁력을 강화한 상품이다. 다른 펫보험 상품에 비해 다양한 담보를 제공해 소비자 선택권이 넓어져 실제로 출시 직후부터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반려인구 증가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시장을 잘 공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제29회 매경금융상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DB손해보험은 '펫블리 반려견보험'을 개발해 반려인들에게 가장 부담이 되는 반려동물 병원비를 합리적인 가격에 보장해주는 상품을 선보였다. 기존 DB손해보험 펫보험보다 가격이 16% 저렴해졌다.

또 보장 확대로 의료비 90%, 배상책임은 3000만원,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와 컴퓨터단층촬영(CT) 진료비가 포함되며 위탁비용 부분이 신설됐다. 가입 나이가 확대돼 2개월~1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20세까지 보장해준다. 부가 서비스로 반려용품 서비스인 핏펫 3종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업계 최초로 77만원대 MRI와 50만원대 CT 등 고가의 진료비를 업계 최초로 최대 100만원까지 확장 보장한다. 반려동물이 상해 또는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해당 진료를 받으면 가입금액 한도 내 보장을 연간 1회 확대해주는데, 보험료는 보장액 50만원 기준 776원, 100만원 기준 1086원으로 저렴하다.

반려인이 집에 없을 때에는 반려동물을 위탁시설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위해 반려인이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을 해서 반려동물을 돌보지 못할 경우 위탁비용도 보장해준다. 위탁비용은 가입금액 한도 내 실손 보장을 180일 한도로 제공한다.

견종별로 요율을 세분화했다는 점도 장점이다. 기존에 맹견과 그 외 견종으로 나뉘었던 분류를 견종별 위험도에 따른 4그룹으로 세분화했다. 1군에는 실키테리어·진돗개 등 견종이 들어가며 요율계수가 0.86이고, 닥스훈트 등 견종은 4군에 들어가며 요율계수가 1.5다. 가장 많이 가입하는 견종인 포메라니안과 몰티즈 등은 2군으로 요율계수 0.98을 적용받는다.

비문등록번호 할인제도 운영으로 동물등록 활성화라는 공익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반려동물 비문등록번호 인증 시 납입 보험료를 2% 할인해주는 제도를 운영해 동물등록 활성화 유인을 제공한다.

폭넓은 보장을 통해 소비자 혜택이 커지면서 '펫블리 반려견보험' 상품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7월 판매를 시작한 뒤 지난 2월까지 월평균 1297건 가입이 이뤄지고 있고, 신계약액도 월평균 7400만원에 달한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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