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매경 여론조사] '한강벨트' 용산·광진을 초접전…동작을에서는 나경원이 앞서

이병주 2024. 4. 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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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부터 총선 당일까지 새로운 여론조사가 금지되는 가운데, MBN과 매일경제신문은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어제까지 서울 격전지 등에 대한 민심을 살펴봤습니다.

서울 최대 격전지인 '한강벨트' 가운데 광진을과 용산 지역구에서 여야가 접전 양상이었고, 동작을에서는 여당 후보가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N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서울 '한강벨트'의 광진을과 용산 지역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새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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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벨트' 광진을·용산, 오차범위 안 접전 양상
'이재명 지원 사격' 동작을에서는 나경원 앞서

오늘(4일)부터 총선 당일까지 새로운 여론조사가 금지되는 가운데, MBN과 매일경제신문은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어제까지 서울 격전지 등에 대한 민심을 살펴봤습니다.

서울 최대 격전지인 '한강벨트' 가운데 광진을과 용산 지역구에서 여야가 접전 양상이었고, 동작을에서는 여당 후보가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강벨트' 곳곳 접전 양상

MBN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서울 '한강벨트'의 광진을과 용산 지역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새로 진행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모두 여야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서울 광진을 지역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48%의 지지를 얻었고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가 43%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5%p 격차였지만 오차 범위(±4.4%) 안인 만큼 접전이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도 수백 표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던 용산은 보다 더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 46%, 더불어민주당 강태웅 후보 45%로 1%p차, 말그대로 초접전 양상이었습니다.


대통령실이 있어 야당의 '정권 심판론'의 상징성이 있는 만큼 최종 결과가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는 지억입니다.

'이재명 지원 사격' 동작을에서는 나경원 우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5번 이상 찾을 만큼 공을 들이고 있는 서울 동작을 지역도 관심입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53% 지지를 얻어 42% 지지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민주당은 이 지역에서 이겨야 서울의 승리를 이끌 수 있다고 민심에 호소하는 가운데, 총선 당일까지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MBN·매경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자 : MBN, 매일경제신문
여론조사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대상 : 서울 광진을, 동작을, 용산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일시 :
4월 1일 ~ 4월 3일(서울 광진을, 동작을)
4월 2일 ~ 4월 3일(서울 용산)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무선 100%)
표본의 크기 : 서울 광진을 500명, 동작을 500명, 용산 504명
피조사자선정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 표본 프레임에서 성·연령·지역으로 층화하여 무작위 추출
응답률 : 서울 광진을 12.9%, 동작을 15.6%, 용산 12.5%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가중치 부여방식 : 2024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이병주 기자 freib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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