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중소금융권, 소상공인 16만 명에게 1,200억 원 이자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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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금융권이 오는 12일까지 사업자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16만여 명에게 이자 1,200억 원을 돌려줍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4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소금융권 이자환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달 18~26일 1분기 이자환급 신청을 받은 결과, 소상공인 16만 2,000명이 이자 1,163억 원을 돌려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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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금융권이 오는 12일까지 사업자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16만여 명에게 이자 1,200억 원을 돌려줍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4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소금융권 이자환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달 18~26일 1분기 이자환급 신청을 받은 결과, 소상공인 16만 2,000명이 이자 1,163억 원을 돌려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올해 환급 예상액인 3,000억 원의 38.8% 수준입니다.
2분기에는 6월 24일까지 신청을 받고,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이자 환급이 진행됩니다.
김 부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단비로 느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금융위는 중소금융권 이자 환급을 위해 예산 3,00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자 환급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상호금융기관과 여신전문금융회사, 저축은행 등에서 5~7% 금리로 사업자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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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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