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구라 TOP2 오른 재방료, 한해도 쏠쏠 “저작권료보다 많이 나와”(컬투쇼)

서유나 2024. 4. 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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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수입원 중 하나인 라디오 출연료, 재방료 등이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4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중간만 가자 코너에는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균은 이런 한해에게 고마워하며 "듣고 계시냐, 사장님. '컬투쇼' 게스트분들에게 (출연료 좀) 더 달라"고 공개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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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 왼쪽부터 한해, 황치열, 김태균

[뉴스엔 서유나 기자]

연예인들의 수입원 중 하나인 라디오 출연료, 재방료 등이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4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중간만 가자 코너에는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해는 아쉽게 생일날 놀지 못하고 녹화를 하지만, 스케줄을 마치고 곧장 뉴욕으로 여행을 가는 사실을 자랑했다. 친구의 결혼식이 LA에서 열려 겸사겸사 여행도 할 예정이라고. 한해는 "가서 오타니 경기도 보고 NBA 경기도 보러 간다"고 자랑했다.

이때 한 청취자는 "라디오에서 번 걸로 미국 가냐"는 문자를 보내왔다. 앞서 한해가 소속사 비등기 이사로 선임되며 대표인 라이머에게 조건으로 "라디오 스케줄은 저 혼자 다니니까 저 혼자 주세요"라고 요구한 사실이 전해졌기 때문.

장난스러운 문자였지만 김태균은 "정말 게스트분들에게는 얼마 안 되는 돈을 드린다"고 말하며 오해를 막았고, 황치열은 "작가님이 (화면에) 그 돈으로는 부산도 못 간다고 적어주셨다"고 제작진 측의 반응도 전했다. 김태균은 "1년 모으면 제주도 정도 갈 수 있겠다"며 "늘 미안하다"고 황치열, 한해에게 사과했다.

한해는 라디오는 즐거우려고 오는 거라며 "그렇지만 그것보다 더 큰 걸 얻고 간다"고 답했다. 김태균은 이런 한해에게 고마워하며 "듣고 계시냐, 사장님. '컬투쇼' 게스트분들에게 (출연료 좀) 더 달라"고 공개 요구했다.

이후 중간만 가자 주제로는 'TV 틀면 매번 나오는 예능'이 주어졌다. 이에 한해는 이상하게 항상 TV를 틀면 '놀라운 토요일'의 자신의 얼굴이 나온다며 "여러분 아시겠지만 재방료가 있다. 첫 번째 재방은 큰 금액이고 2방, 3방이 되면 서서히 준다. 저는 래퍼잖나. 저작권료보다 재방료가 많이 나온다"고 고백했다.

이어 재방료를 방송실연자협회에서 나눠주는데 재방료 많이 받는 연예인 1위가 유재석, 2위가 김구라, 3위가 신동엽 혹은 전현무라고 순위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균은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이승윤의 경우 "일주일에 400번 재방송을 해 1년이면 중형차 값이 나온다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해는 "정말 대단한 거다. 재방료가 사실 금액 퍼센티지가 크지 않아서 대박이다"라며 감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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