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간 文 "총선 통해 대한민국 진정한 봄 이뤄야"

소가윤 기자 2024. 4. 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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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4일 경남 창원을 방문해 "여러모로 대한민국이 퇴행하고 있는데 이번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의 진정한 봄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허성무(경남 창원 성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창원 경원중학교 인근 교육단지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는 꼭 이겨야 하는 선거"라며 "허 후보가 승리해야만 경남지역 전체 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해낼 수 있다. 나도 힘을 보태기 위해서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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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4일 경남 창원을 방문해 “여러모로 대한민국이 퇴행하고 있는데 이번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의 진정한 봄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내동공원을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창원성산 후보와 산책하며 시민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허성무(경남 창원 성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창원 경원중학교 인근 교육단지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봄이 왔지만, 현재 나라 형편은 아직도 혹독한 겨울이고, 민생이 너무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전에) 창원대를 방문해보니 학생들의 현장 반응이 아주 뜨거워서 이제 현장 분위기가, 또 바닥 민심이 굉장히 좋아지고 있다고 느낀다”며 “젊은 층들 사이에서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열기같은 것이 굉장히 많이 높아져 고무적”이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는 꼭 이겨야 하는 선거”라며 “허 후보가 승리해야만 경남지역 전체 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해낼 수 있다. 나도 힘을 보태기 위해서 왔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는 김지수(창원 의창) 민주당 후보와 함께 국립창원대학교를 찾아 학생과 시민 유권자들과 만났다.

문 전 대통령은 “젊은 분들이 희망이 없다는 절망적인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민주주의 국가에서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선거에서 투표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투표해야 세상이 바뀐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번 선거 투표에 꼭 참여해주시길 바라고, 특히 내일과 모레 이틀간 시행되는 사전투표에 많이들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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