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서부보건소, 감염예방 보안관 79명 배출

6월부터 서부권 영유아시설 방문 감염예방교육 제공

경남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3일 가야대학교에서 감염예방 보안관 양성교육을 개최해 감염예방 보안관 7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교수진과 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감염예방 보안관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감염예방 보안관의 역할 △예방접종 놀이학교 교수법 △어린이 단체교육 교수법(김해대 구혜현 교수) △응급상황 관리법(가야대 권영채 교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감염예방보안관은 4~5월부터 2023년 예방접종 놀이학교를 진행한 어린이집, 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 방역특공대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는 김해 서부(장유1동, 장유2동, 장유3동, 진영읍, 한림면, 진례면)지역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예방접종 놀이학교를 진행하게 된다. 또 올해는 김해 3대 메가이벤트 참여 분위기 확산과 함께 메가이벤트와 연계해 축제장, 학교 주변 상가 등에서 방역수칙홍보와 개인위생준수 등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해서부보건소는 지난해 9월 대학생 감염예방보안관 양성교육 및 위촉식을 통해 36명의 감염예방보안관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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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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