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4개국 9개기업에 지역청년 25명 인턴 지원

류상현 기자 2024. 4. 4.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지역 대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상북도 청년 해외 인턴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그동안 431명의 해외 인턴을 파견했다.

경북도는 "청년 해외 인턴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대상기업과 분야를 더 발굴하고, 선발인원을 늘려 지역대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의 미래 경북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역 대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상북도 청년 해외 인턴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그동안 431명의 해외 인턴을 파견했다.

올해는 미국, 영국, 헝가리, 호주에 있는 9개 기업에 25명 정도 파견한다.

대상 기업과 인원은 경북도 해외자문위원(42개국 115명)이 운영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한 후 이뤄졌다.

단순 업무보다는 대학 전공과 연계할 수 있도록 재무, 인사, 엔지니어링, 물류 운영, 회계, 치과 기공 등 사무직과 기술직 위주로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경북 대구 소재의 2~4년제 대학교 재학·휴학·졸업생(졸업 후 1년 이내) 및 고졸이상 30세 미만인 청년으로 영어나 해당국가 언어가 가능하며, 기업체가 요구하는 자격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학교별 추천 후 기업체의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각 대학 취업지원처에 1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선발된 인턴에게는 출국항공료, 비자 발급비, 실손보험료 등을 지원하며, 비자 발급 후 5월 이후부터 파견된다.

선발된 인턴은 4개국(미국 18명, 호주 5명, 헝가리 4명, 영국 1명)에 미국 H-마트, 호주 GS 월드 P/L 등 해외 자문위원이 운영하는 연계 기업에서 마케팅, 인사, 재무,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의 인턴 기회를 1년간 가지게 된다.

경북도는 "청년 해외 인턴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대상기업과 분야를 더 발굴하고, 선발인원을 늘려 지역대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의 미래 경북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