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UAM산업 육성"…제주도·항공우주진흥협회 업무협약

강승남 기자 2024. 4. 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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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민간우주산업 육성 행보를 가속화한다.

제주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는 4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항공우주 및 도심항공교통(UAM)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제주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항공우주산업과 UAM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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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집약형 제조업 활성화로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 구축
제주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가 4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항공우주 및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영훈 제주지사(오른쪽)와 강구영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도청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제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민간우주산업 육성 행보를 가속화한다.

제주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는 4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항공우주 및 도심항공교통(UAM)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는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술로 미래모빌리티 생태계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민간 우주산업과 관광형 UAM으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전후방 연관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첨단기술 집약형 제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기반을 확충해 제주경제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제주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항공우주산업과 UAM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한다.

또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도의 항공우주와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제주도는 항공우주 및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과 도내 기업의 관련산업 진입을 위한 정책연구 수립 및 이행, 도-협회-국내외 기업 간 공동과제 발굴과 산업협력 활성화, 도내 우주 클러스터 조성 추진을 맡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도와 기업·기관 간 상담, 국제협력과 기업 유치를 위한 국내외 전시 참가 지원, 발표회·기관·기업 교류를 지원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대한항공과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유수의 기업 130여개가 회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항공우주분야 정책 수립 지원, 기업 수출 및 사업 지원과 더불어 국내 대표 항공우주분야 전시회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ADEX)'를 주최하는 항공우주분야 국내 대표 기관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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