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獨 유력 車 전문지 전기차 비교평가 1위

박제완 기자(greenpea94@mk.co.kr) 2024. 4. 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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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기 SUV만 놓고 비교한 이번 평가에서 독일 본토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 SUV를 제치고 달성한 결과다.

기아는 4일 EV9이 '아우토 자이퉁' 평가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EQS 450', '아우디 Q8 e-트론'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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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아우디 등 본토 브랜드 제쳐
3열 공간성 뛰어나 호평
기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 <기아>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기 SUV만 놓고 비교한 이번 평가에서 독일 본토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 SUV를 제치고 달성한 결과다.

기아는 4일 EV9이 ‘아우토 자이퉁’ 평가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EQS 450’, ‘아우디 Q8 e-트론’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와 함께 독일에서 신뢰도가 높은 3대 자동차 전문 매체 중 하나다.

이번 평가는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성능, 친환경 및 경제성 5가지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이 중 EV9은 차체, 역동적 주행성능, 친환경 및 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실내 공간 측면에서 EV9은 3열 공간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행 성능 부문에서는 차량의 스포츠 주행에 필수적인 제동거리와 트랙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친환경 및 경제성 부문에서는 가격, 보증 항목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EV9은 이에 앞서 ‘2024 세계 올해의 차’, ‘2024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고, 디자인 분야엣는 ‘2024 레드닷 어워드’, ‘2024 iF 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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