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과학의 날 축제 마련…천문학자 유튜버 강연 등

20일 대치평생학습관 등서 축제 개최

[서울=뉴시스]과학의날 페스티벌 정사각이미지. 2024.04.04. (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치평생학습관과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과학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매년 4월21일은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 대중화를 촉진하고자 1973년부터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우주과학 유튜버의 특강, 과학 마술 공연 등 행사를 준비했다.

대치평생학습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우주 과학 특강과 과학 마술 공연을 연다. 천문학자 유튜버 우주먼지(지웅배)가 '밤하늘에서 발견한 우리의 진짜 고향'을 주제로 우주와 별 이야기를 한다. 오전 11시에는 마술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과학 마술 공연이 열린다.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우주과학과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나도 마술사! 과학 마술 배우기 ▲AI와 나만의 우주 운동기구 만들기 ▲VR로 체험하는 반도체 사관학교 ▲로보마스터와 우주 식량 운송 대작전! 등을 운영한다.

자율 체험 행사로는 ▲메이플스토리 메타버스 체험 ▲유로파 탐사대 KIT 체험 ▲미래도시 라이브 스케치 등이 준비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나날이 발전하는 뉴테크 기술이 가지고 올 미래를 상상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 맞춤형 과학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미래를 이끌어나갈 창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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