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역할극 확대·…501→756학급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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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올해 '참여형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역할극'을 확대·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역할극 참여 대상을 4~5학년 756개 학급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 지난해 3월, 도내 연극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폭력 예방 공연과 역할극 등을 통해 인성교육에 나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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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올해 ‘참여형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역할극’을 확대·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역할극 참여 대상을 4~5학년 756개 학급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 지난해 3월, 도내 연극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폭력 예방 공연과 역할극 등을 통해 인성교육에 나서왔다. 지난해에는 5~6학년 501개 학급이 역할극에 참여했다.
확대 운영 방침은 역할극이 교육적인 측면에 큰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5%가 ‘학교폭력 예방 효과가 있다’고 답했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 역할극 수업내용이 학교 교실과 급식시간, 단톡방 등 다양한 갈등상황을 담고 있어 초등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교폭력이 교육적으로 해결되고 학생들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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