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 71명 검정고시 도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학교 울타리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올해 검정고시에 도전장을 던졌다.
부산시교육청은 6일 진행되는 '2024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 71명이 응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자신들의 꿈을 위해 과감하게 도전장을 낸 청소년들은 부산오륜학교(부산소년원) 원생 45명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6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학교 울타리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올해 검정고시에 도전장을 던졌다.
부산시교육청은 6일 진행되는 ‘2024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 71명이 응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자신들의 꿈을 위해 과감하게 도전장을 낸 청소년들은 부산오륜학교(부산소년원) 원생 45명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6명이다. 이들은 부산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국어·영어·수학·사회·한국사·과학 등 6개 과목 검정고시를 준비해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부산오륜학교 원생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부산 기장군·부산진구·사상구·동구·남구·동래구 등 6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사회·한국사·과학 등 6개 과목 강사를 지원했다.
이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특성과 센터 여건을 고려해 강사들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과목당 주 1~2회 수업을 진행했다. 또 학습자 수준에 맞게 기초반·심화반으로 나눠 개별 및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빈틈없는 교육 지원에 힘써 왔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서는 지난해 55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응시해 43명이 합격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배우 전혜진, 충격 근황…“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