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주공원에서 민중미술 작품 그리며 소풍하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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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공원은 4~6월과 9~10월 부산 중구 영주동 민주공원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민주공원 반나절 풍류'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의 소장작품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가 문화 확산과 일상 속 문화예술 경험하는 내용이다.
민주공원은 참가자들에게 민중미술 작가의 작품 색칠 도안을 제공한다.
작품의 색칠 도안 등을 받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거나 민주공원을 둘러보는 등 여가 활동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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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공원은 4~6월과 9~10월 부산 중구 영주동 민주공원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민주공원 반나절 풍류’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의 소장작품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가 문화 확산과 일상 속 문화예술 경험하는 내용이다.
민주공원은 참가자들에게 민중미술 작가의 작품 색칠 도안을 제공한다. 또 돗자리와 탁자, 미술 도구, 블루투스 스피커, 컬러링 페이퍼 등을 빌려준다. 작품의 색칠 도안 등을 받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거나 민주공원을 둘러보는 등 여가 활동을 하면 된다.
민주공원은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에게 남궁산 작가의 ‘진달래 산천’ ‘엉겅퀴야’ ‘꽃과 소녀’ ‘까치밥’ 등과 이철수 작가의 ‘윤회2’의 색칠 도안을 제공한다. 남 작가는 민중미술 계열 주요 판화가로 자연과 계절의 다채로운 풍경을 생명으로 풀어나가면서 인간의 삶과 존재 의미에 대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작가는 민중미술 1세대 판화작가로 사람 살이 속 깃든 영적 세계와 예술혼이 어우러진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민주공원 누리집(demopark.or.kr)에서 할 수 있다.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에는 프로그램 운영을 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프로그램 참여한 뒤 활동사진과 후기 등 만족도 조사에는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051)790-7417.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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