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 보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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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중소 수출기업 (주)후세메닉스에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 보증서를 전달했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금융공급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특별출연 300억원 및 보증·보험료 100억원 등 기금 총 400억원을 출연해 수출 중소·중견기업에게 경영안정자금 및 금융비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총 50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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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급 협약 후 최초 지원
하나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중소 수출기업 (주)후세메닉스에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 보증서를 전달했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금융공급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특별출연 300억원 및 보증·보험료 100억원 등 기금 총 400억원을 출연해 수출 중소·중견기업에게 경영안정자금 및 금융비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총 50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이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 보증서 발급의 주인공은 기계 제조업을 영위중인 외감 중소법인 (주)후세메닉스로, 전세계 20개국에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PCB용 유압프레스 등을 공급하는 수출 중소기업이다.
최병철 대표이사는 “고금리로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되던 중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추천받아 진행하게 됐다”며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고 보증한도도 많이 받게 되어서 수출량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에 많은 중소·중견기업의 보증신청이 접수되고 있다”며 “신속한 심사와 적극적인 보증·보험료 지원으로 수출 중소·중견기업과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지속적인 협업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나은행은 외국환 첫 거래 기업들을 대상으로 ‘외국환 첫거래 하나로 多 드림’ 이벤트를 시행하는 등 수출입 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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