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라이브즈' 아서 매력에 푹…관객 사로잡은 존 마가로

조은애 기자 2024. 4. 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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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존 마가로가 관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의 공동 투자배급작 '패스트 라이브즈'가 관객과 평단의 꾸준한 호평 속 장기 흥행에 돌입한 가운데 아서와 그를 연기한 존 마가로를 향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셀린 송 감독은 "우리는 그저 존 마가로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었을뿐이다. 그는 기꺼이 모든 색깔의 감정을 연기로 보여줬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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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존 마가로가 관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의 공동 투자배급작 '패스트 라이브즈'가 관객과 평단의 꾸준한 호평 속 장기 흥행에 돌입한 가운데 아서와 그를 연기한 존 마가로를 향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존 마가로는 영화는 물론, 방송,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다. 토드 헤인즈 감독의 '캐롤',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퍼스트 카우', 아담 맥케이 감독의 '빅쇼트' 등 유명 감독들의 선택을 받으며 매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패스트 라이브즈'에서는 '나영'의 남편으로서 영화의 서사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인 '아서'로 좋은 반응을 모았다. 이민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나영'의 상황을 기꺼이 이해하려 애쓰며, 늘 묵묵히 곁에 머무는 '아서'의 모습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셀린 송 감독은 "우리는 그저 존 마가로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었을뿐이다. 그는 기꺼이 모든 색깔의 감정을 연기로 보여줬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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