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몸무게 149㎏ 일축…"이중턱 주사 맞으러 갔는데 목에 놨다"

신초롱 기자 2024. 4. 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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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기루가 이중턱 시술을 받았음을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막창엔 소주! 토크엔 신기루 이용진이 일등이기루 | 낮술하기루 EP.2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신기루와 이용진은 합정동에 위치한 막창집을 찾았다.

이에 이용진은 "부각하는 주사였냐"고 물었고 신기루는 "덧대는 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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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개그우먼 신기루가 이중턱 시술을 받았음을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막창엔 소주! 토크엔 신기루 이용진이 일등이기루 | 낮술하기루 EP.2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신기루는 "오늘은 토요일이다. 토요일에 촬영하는데 12시간 만에 술을 마시는 거 같다. 여러분들도 기다리고 저도 기다렸던 제가 사랑하는 남자 아우가 왔다"며 이용진을 반겼다.

신기루와 이용진은 합정동에 위치한 막창집을 찾았다. 신기루는 "진짜 오랜만에 본다. 진짜 보고 싶긴 했다"고 말했다. "어제도 촬영한 거야?"라는 질문에는 "어제 뭐 했지 나?"라며 쉽게 기억해 내지 못했다. 이용진은 "이게 바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신기루가 "어제 전참시 스튜디오 녹화했다"고 하자 이용진은 "까먹을 수가 없는 건데 까먹네 그걸?"이라고 했고, 신기루는 "술 먹을 때가 아닌 거 같다. 검진을 받아봐야 할 거 같다"고 했다.

그는 "고지혈증은 없냐"는 질문에 "최근에 했을 때는 없었는데 두 달 정도 좀 못 갔다. 4월 둘째 주쯤에 잡아놨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 갈무리)

이용진은 "누나가 거기 건강검진 갔을 때 키랑 몸무게 고장 나서 추로 쟀다고 했나? 그 얘기 들은 거 같은데"라고 조롱했다.

또 이용진은 "요즘은 어디에서 행복 얻냐. 일이 많아지면 좋냐 아님 싫냐"고 물었다.

신기루는 "지난주 일요일부터 내일까지 (스케줄이) 풀이다. 바빠지면 몸이 아프다. 행복하진 않았다. 내가 이렇게 막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이번 주에는 일이 7개였는데 다음 주 스케줄을 봤는데 3개다 그러면 불안하더라. 내가 언제부터 일을 했다고. 그런 생각을 하는 내가 너무 재수 없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신기루는 "내가 12월에 신인상 받고 부담이 많이 됐던 게 어디서 부르기만 하면 '이번에 상 받으셨잖아요' '요새 재밌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이러는데 내가 여기서 활약을 못할까 봐 불안했다"고 전했다.

이용진은 "마음고생을 해서 그런지 많이 야위었다. 얼굴이 약간 땅콩형으로 변했다. 20년 만에 처음 보네. 보톡스 맞은 건 아니지?"라고 물었다.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 갈무리)

신기루는 "이거 하나 너한테 고백할게. 이중턱 주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진은 "부각하는 주사였냐"고 물었고 신기루는 "덧대는 거"라고 했다. 이용진은 "찰흙 같은 거 덧붙이는 효과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효과를 왜 못 봤냐면 누운 상태에서 했다. 누우면 턱이 이렇게 되지 않나. 턱인데 목에다 놨다. 성대만 살이 계속 빠지고 있다. 서비스로 2번 더 해주겠다고 해서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진은 "엉덩이 주사인데 허리에 놓은 거랑 똑같은 거네"라고 비유했다.

또 신기루는 "얼마 전에 유튜브 보다가 이상한 걸 봤다. 실제로 보면 더 뚱뚱할 거 같은 연예인 1위로 뽑혔다. 내가 149㎏라고 나왔다. 너무 웃기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본인 피셜 사실 아니라고 함"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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