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 제60회 도서관 주간 맞아 행사 '풍성'

윤난슬 기자 2024. 4. 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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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도시 전북 전주에서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관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2024년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60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9개 시립도서관과 7개 특성화도서관 등 총 16곳에서 47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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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2024년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60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9개 시립도서관과 7개 특성화도서관 등 총 16곳에서 47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책의 도시 전북 전주에서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관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2024년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60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9개 시립도서관과 7개 특성화도서관 등 총 16곳에서 47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책쿵20 독서포인트 지급 이벤트 ▲연체자 해방의 날 ▲도서 전시 ▲어린이 블라인드 북 대출 ▲마니또 북 등이 예정돼 있다.

이 가운데 9개 시립도서관에서 공통으로 진행하는 '책쿵20 독서 포인트 지급 이벤트'는 도서관 주간 중 도서를 대출한 '책쿵20' 서비스 이용자 100명을 추첨해 독서 포인트(2000)를 지급한다.

연체자 해방의 날은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할 경우 연체 상태를 해제하는 행사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서관별로 전시와 특강,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먼저 효자도서관의 '어린이 블라인드 북 대출'은 어린이 이용자가 책 속 문구나 키워드만 보고 도서를 선택해 대출하는 행사이며, 인후도서관의 '마니또 북'은 릴레이 형식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이용자가 추천하는 도서를 블라인드북 상태로 대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평화도서관(화과자) ▲꽃심도서관(꽃 컵케이크) ▲건지도서관(과일 찹쌀떡) ▲인후도서관(걱정 인형) ▲효자도서관 (테라리움)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제로웨스트 설거지바) 등에서 각종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여기에 꽃심·삼천·평화·효자·송천·금암·인후도서관에서는 도서 전시를 기획해 시민과 동네 책방,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를 음식과 미술, 그림책 등을 주제로 전시한다.

이 밖에도 도서관 내 공연 행사로 꽃심도서관에서는 '도서관 內 세계음악 여행'을 주제로 한 고은영 오페라 가수 초청 공연이 펼쳐지고, 효자도서관은 '벚꽃, 오후'를 테마로 한 송소연 플루티스트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확인하거나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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