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기재차관 “청년 해외진출 ODA 예산, 내년에도 지속 확대할 것”

2024. 4. 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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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4일 "내년에도 우리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경험 축적을 위해 청년 해외진출 관련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경기 성남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청년인턴·해외봉사단 등 ODA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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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개발원조(ODA) 관련 청년과의 대화 개최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4일 “내년에도 우리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경험 축적을 위해 청년 해외진출 관련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ODA 관련 청년과의 대화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김 차관은 이날 경기 성남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청년인턴·해외봉사단 등 ODA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국가적 위상에 걸맞는 역할 수행을 위해 ODA 재원규모를 지속 확대해 왔다”면서 “올해 ODA 예산은 국익 확보 등을 위해 역대 최대폭인 39.5% 확대해 6조3000억원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적 확대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화도 병행할 것”이라며 “ODA 사업이 우리 기업과 청년들의 해외진출 확대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해외 경험의 취업 연계지원, 대학 학점인정 제도 등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더 많은 청년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외경험 기회 확대와 정책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김 차관은 “이날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들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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