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서 최우수상

권태혁 기자 2024. 4. 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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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는 최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개최한 '2023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246개 회원교가 자체 개발한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평가해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했다.

학생과 교직원 등 56명으로 구성된 가톨릭대 국제봉사단은 지난해 9박11일 동안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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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전경./사진제공=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개최한 '2023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246개 회원교가 자체 개발한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평가해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했다. 가톨릭대는 '라오스 중장기 집중·확산형 지원 모델'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학생과 교직원 등 56명으로 구성된 가톨릭대 국제봉사단은 지난해 9박11일 동안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라오스 쏨싸완초등학교에서 화장실을 신축하고 벽화를 그리는 등 교육 환경을 개선했다. 또 현지 초등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보건·위생 △수학·과학 △태권도 △K-POP 등에 대해 교육했다.

서한석 학부대학장은 "우리 학생들은 대학의 교육이념인 '진리·사랑·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수혜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는 1997년부터 국제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200명에 달하는 봉사단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몽골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으로 파견했다.

가톨릭대 국제봉사단이 지난해 9박11일 동안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가톨릭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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