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독학했다는 강철원 사육사, 현지 인터뷰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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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의 중국행에 동행한 강철원 사육사가 현지에서 중국어로 인터뷰한 영상이 화제다.
4일 중국 쓰촨일보 등에 따르면 강철원 사육사는 중국에 도착해 현지 언론에 "푸바오가 비행기에서 조금 긴장했고, 예민한 상태였지만 이는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푸바오가 이제 막 도착해 중국 생활에 적응하진 못했지만 중국의 사육사들의 기술이 매우 높고 그들이 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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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푸바오의 중국행에 동행한 강철원 사육사가 현지에서 중국어로 인터뷰한 영상이 화제다.
4일 중국 쓰촨일보 등에 따르면 강철원 사육사는 중국에 도착해 현지 언론에 "푸바오가 비행기에서 조금 긴장했고, 예민한 상태였지만 이는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푸바오가 이제 막 도착해 중국 생활에 적응하진 못했지만 중국의 사육사들의 기술이 매우 높고 그들이 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강 사육사는 '자주 푸바오를 보러 올 것이냐'는 질문에는 웃으면서 "(그러길) 희망한다"라고 답했다.
강 사육사는 현지 언론의 질문에 모두 중국어로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중국 판다 사육사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중국어를 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푸바오는 전날 오후 7시30분경 중국 청두 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쓰촨성 자이언트 판다 보전 연구센터로 중 하나인 '워룽 선수핑' 기지로 이동했다.
중국 외교부는 "(푸바오의) 귀국을 환영하며 한국의 사육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푸바오 #강철원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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