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천호지 일대 벚꽃 만개…단국대와 동문 힘모아 조성

장찬우 기자 2024. 4. 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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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지역 벚꽃 명소로 유명한 단국대 천안캠퍼스 일대 벚꽃이 만개해 주말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일대에는 지난 2014년 식목일을 맞아 대학 동문인 양근모 ㈜엘씨엠 대표가 기증한 왕벚나무 220여 그루가 식재됐다.

왕벚나무를 심은 지 10년이 지난 지금 단국대 천안캠퍼스 부근은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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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시민 즐겨 찾는 힐링 명소로 각광
▲천안 단국대 인근에 있는 천호지 주변에 조성된 산책데크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충남 천안지역 벚꽃 명소로 유명한 단국대 천안캠퍼스 일대 벚꽃이 만개해 주말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일대에는 지난 2014년 식목일을 맞아 대학 동문인 양근모 ㈜엘씨엠 대표가 기증한 왕벚나무 220여 그루가 식재됐다.

지역주민과 재학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과 동문이 힘을 모았다.

왕벚나무를 심은 지 10년이 지난 지금 단국대 천안캠퍼스 부근은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교내 율곡기념도서관 앞을 시작으로 천호지 주변으로 조성된 산책데크까지 이어진 벚꽃길은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인 벚꽃 명소는 △율곡기념도서관 앞 △학생회관 옆 △치과병원 앞 산책데크이며, 곰상공원 적목련은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다.

지난해 4월에는 천안시에서 ‘천호지 수변경관개선사업’도 완료해 천호지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청춘다리’와 수변데크 공간, 산책로 중간중간 쉼터도 마련됐다.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산학협력단 앞에 위치한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면 천호지에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단국대는 천안시의 ‘1사 1하천 가꾸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천호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해 오고 있다.

[장찬우 기자(jncom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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