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식] 인천시, 3년 연속 국비 6조 원대 달성 목표 등

박진영 기자 2024. 4. 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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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3년 연속 6조 원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는 4일 인천의 산업이 부흥해야 대한민국 경제 선순환과 연계될 수 있기에 올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인천 경제 성장 도약을 위한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미래기술 확보와 디지털 대전환의 전략산업 분야도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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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3년 연속 6조 원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는 4일 인천의 산업이 부흥해야 대한민국 경제 선순환과 연계될 수 있기에 올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내년 시의 국비 확보 목표액은 본예산 기준 국고보조사업(일부 국가 직접사업 포함)이 올해보다 3천억 원 증가한 5조3천억원, 보통교부세는 300억원 증가한 8900억원이다.

▲인천시청 ⓒ인천시

시가 확보한 2024년 국고보조금은 5조4851억원으로, 2023년도 국고보조금 5조 651억원보다 8.3% 증가했다. 이는 수도권인 서울(0.2%), 경기도(4.3%)의 상승률과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증액됐고, 경제 규모가 비슷한 부산(5.6%)보다도 높았다.

시는 2월부터 4월까지 국비확보 발굴 보고회를 3회 이상 개최해, 민선8기 주요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한 시책 사업을 마련한다.

인천 경제 성장 도약을 위한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미래기술 확보와 디지털 대전환의 전략산업 분야도 발굴한다. 또한 철도망 구축, 혼잡도로 및 정주여건 개선, 공원 정비 등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도 모색할 예정이다.

□연수구, 야간·휴일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첫 운영

연수구가 오는 8일부터 지역 내 소아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 진료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 운영한다.

연수구 최초로 지정된 병원은 송도동 '브이아이씨(V.I.C) 365 소아청소년과의원'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자를 받는다.

평일 야간과 주말 같은 시간대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후에 처방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는 '협력 약국'으로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송도제일약국'도 함께 지정했다.

연수구는 이번에 지정된 브이아이씨 365 소아청소년과의원에 해당 현판을 제작해 배부하고 구청 누리집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병원 운영 상황 등도 모니터링 관리할 계획이다.

연수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소아 인구수는 지난 2월 통계청 기준 7만8342명으로 연수구 전체 인구수의 약 20% 수준에 이르는 등 인천의 다른 기초단체와 비교해도 가장 높은 비율이다.

□송도컨벤시아 어스 체크 실버등급(4년차) 인증 획득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는 송도컨벤시아가 국제친환경관광인증인 어스 체크(Earth Check) 실버등급(4년차)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송도컨벤시아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는 아시아컨벤션센터 최초로 친환경건축물인증인 LEED 인증을 획득이후, 세계적인 친환경관광인증인 어스 체크(Earth Check) 실버등급(4년차)를 획득해 친환경컨벤션센터로 의미를 더했다.

송도컨벤시아는 그동안 추진되었던 에너지이용 효율화 및 환경보전에 대한 노력과 성과에 대해 친환경관광인증시스템에서 제시하고 있는 글로벌 기준을 충족시켰다.

어스 체크(Earth Check)는 관광 분야 가장 공신력 있는 국제인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측정되지 않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라는 모토 아래 에너지, 온실가스, 폐기물, 지역사회공헌 등 10개 지표에 대하여 정량적 측정하고, 이를 글로벌 기준으로 분석·검증·개선하는 호주의 친환경관광인증프로그램이다.

[박진영 기자(bigmanjyp@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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