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고 88 연예인? 나 아닌데…” 노희지, 송하윤 학폭 연루 의혹 해명

김희원 기자 2024. 4. 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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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지 개인 SNS 게시물 캡쳐.



배우 노희지가 송하윤의 학교 폭력 현장에 있었다는 의혹에 적극 부인했다.

4일 노희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댓글, dm 오길래 대체 무슨소린가 했다. 반포고 88연예인=노희지라고 된 것 같은데 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은 학교 선배였던 여배우 S씨에 90분간 따귀를 맞았다는 제보자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어 제보자는 기억의 신빙성을 제공하고자 추가 폭로에서 연예인 B씨도 현장에 함께 있었다고 언급했다.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따르면 제보자가 폭행을 당하던 당시 B씨도 그 자리에 있었다고 한다. 이진호는 “B씨가 상당히 유명한 연예인이다. B씨는는 제보자보다 한 살 어리며 폭행이 시작된 후 촬영을 이유로 자리를 떴다”고 밝혔다.

이후 추가 폭로된 연예인 B씨가 배우 노희지라는 이야기가 확산되자, 노희지는 자신이 학교 폭력 현장에 없었다며 해명에 나섰다.

한편, 1988년생인 노희지는 아역배우 출신이다. 그는 서울잠원초등학교, 서울경원중학교, 반포고등학교 출신이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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