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타운, 백년가게협동조합·담다F&B와 협약 "소상공인 상생 유통"

김건우 기자 2024. 4. 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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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플랫폼 '패밀리타운'이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잇는 새로운 유통 활로를 개척한다.

패밀리타운 운영사인 비밀리는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 담다F&B와 유통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로 3사는 패밀리타운을 활용한 백년가게 상품 유통 및 상품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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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 이근 회장, 비밀리 진창용 대표, 담다 F&B 장우정 대표/사진제공=비밀리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플랫폼 '패밀리타운'이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잇는 새로운 유통 활로를 개척한다.

패밀리타운 운영사인 비밀리는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 담다F&B와 유통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 소상공인 및 기업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공식 인증받은 점포다. 2022년 연합회를 발족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하는 성공 모델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담다F&B는 백년가게 브랜드 IP(지식재산권)사로서 총판권을 비밀리에 제공하고, 브랜드 판매 활성화를 위한 물류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MOU로 3사는 패밀리타운을 활용한 백년가게 상품 유통 및 상품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백년가게가 주축이 되고, 비밀리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상생 중심의 사업 전개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비밀리와 담다F&B는 브랜드 상품 기획부터 개발·물류·사업지원, 해외수출 판로개척, 마케팅·홍보, 사업계획까지 전반에 걸친 포괄적 지원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패밀리타운은 안정적인 메신저 기능과 여행, 사진앨범, 선물하기, 빅마켓 등 각종 콘텐츠를 무료 멤버십으로 제공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최근 AI 챗봇 도입으로 사용자 경험을 늘리고, 양평의 명물인 '두물머리 연핫도그' 온라인 상품을 빅마켓에 최초 판매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패밀리타운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협업으로 선보인 연핫도그가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완판 행진을 보임에 따라 이번 MOU가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에게는 시중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수한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기업과 소비자 사이에서 건강한 상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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