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헤어지자고 해서”…20대, 군산 한 호텔 난간서 투신 소동

장수인 기자 2024. 4. 4.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헤어지자는 연인의 말에 5층 난간에서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소방과 대치하다 무사히 내려왔다.

4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호텔 5층 난간에서 A 씨(20대)가 "떨어지겠다"며 소동을 벌였다.

호텔 직원과 A 씨 여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혹시 모를 추락 상황에 대비해 에어 매트를 설치하고, A 씨를 설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군산=뉴스1) 장수인 기자 = 헤어지자는 연인의 말에 5층 난간에서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소방과 대치하다 무사히 내려왔다.

4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호텔 5층 난간에서 A 씨(20대)가 “떨어지겠다”며 소동을 벌였다.

호텔 직원과 A 씨 여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혹시 모를 추락 상황에 대비해 에어 매트를 설치하고, A 씨를 설득했다.

이후 경찰에 인계 조치된 A 씨는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해서 홧김에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관계자는 “현재는 귀가 조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