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지, 송하윤 학폭 현장 연예인 지목에 해명 "저 아닙니다"

정혜원 기자 2024. 4. 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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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희지가 송하윤의 학폭 현장에 있던 유명 연예인이라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노희지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침부터 댓글, 메시지가 오길래 대체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반포고 88 연예인은 나라고 된 것 같은데 나 아니다"라며 "심지어 해당 연예인은 반포고도 아니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노희지는 이진호의 댓글 중 "더욱이 해당 연예인은 당시 반포고가 아닌 또 다른 학교에서 재학 중인 학생이었다"는 댓글을 인용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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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희지. 출처| 노희지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노희지가 송하윤의 학폭 현장에 있던 유명 연예인이라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노희지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침부터 댓글, 메시지가 오길래 대체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반포고 88 연예인은 나라고 된 것 같은데 나 아니다"라며 "심지어 해당 연예인은 반포고도 아니라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에서 송하윤의 학폭 이야기를 다루며, 당시 현장에 유명 연예인이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제보자보다 1살 어린 후배고, 폭행이 시작된 후 촬영을 이유로 자리를 떴다. 폭행이 진행될 당시 해당 연예인은 폭행 가담은 없었다"고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체를 '1988년생 반포고등학교 학생'으로 추정했고, 노희지가 언급된 것. 이에 노희지는 이진호의 댓글 중 "더욱이 해당 연예인은 당시 반포고가 아닌 또 다른 학교에서 재학 중인 학생이었다"는 댓글을 인용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은 송하윤의 학교 폭력 논란을 제기했다. '사건반장' 제보자는 2004년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S씨가 2학년 후배인 자신을 학교 뒤 놀이터로 불러 1시간 30분 동안 따귀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서 송하윤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사진 자료가 송하윤의 SNS 사진이라는 점과 소개 멘트가 송하윤을 가리킨다는 점에서 S씨를 송하윤으로 지목했다.

이후 송하윤 소속사는 "JTBC 사건반장에서 소속 배우 송하윤 씨에 대하여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른 보도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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